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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경·기금·금융지원 최대한 짜내 … “3%대 성장률 가능”
정부가 3일 내놓은 22조원 규모의 재정지출안은 경기부양과 재정건전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고육책이다.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추가경정예산은 11조8000억원으로 글로벌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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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부양 22조원 푼다
정부가 3일 내놓은 22조원 규모의 재정지출안은 경기부양과 재정건전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고육책이다.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추가경정예산은 11조8000억원으로 글로벌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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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하이닉스, 오른 임금 20% 협력사에
지난달 6일 시작된 SK하이닉스 노사의 임금협상은 한동안 평행선을 달렸다. 노조 측은 회사가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거둔 만큼 직원들에 대한 혜택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. 반면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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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기아차, 12년간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 1590억원
현대차그룹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. 사진은 지난해 4월 서울 시립 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‘장애인 맞춤형 자전거 전달식’ 직후 로드런 행사 모습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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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때 분배 중시했던 문재인 “소득주도 성장 방안 내놓겠다”
“경제로 승부하겠다. 경제로 박근혜 정권을 이기겠다.” 8일 마지막 연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강조한 것은 ‘경제’였다. 그는 “우리 당을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확 바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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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인터뷰] ‘개혁·개방 전도사’로 불리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
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은 “김정은 체제에 대한 중국의 거부감은 의외로 강하다”고 말했다. 지난 7월 17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키멥대 방찬영(78) 총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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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산업진흥원, 제2기 '글로벌 헬스케어 CEO과정' 개설
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제2기 ‘글로벌 헬스케어 CEO과정’을 개설한다고 밝혔다.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CEO과정은 해외환자유치, 병원해외진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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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신년구상 기자회견 전문
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2014년 갑오년(甲午年) 새해가 밝았습니다.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.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, 어려운 경제상황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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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제일피알 外
◆제일피알<승격>▶이사 강원효 ◆문화체육관광부<실장급>▶해외문화홍보원장 원용기▶문화콘텐츠산업실장 신용언<국장급>▶콘텐츠정책관 김재원 ◆공정거래위원회<과장급>▶전자거래과장 심주은▶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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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대기업 수익 1% 상생에 환원할 때
박철규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우리는 지난 세기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해 현재는 G20에 진입하는 기적 같은 성공을 거두었다. 산업화 1세대의 피나는 노력, 그리고 불굴의 기업가 정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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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법, 최태원 회장이 속아서 돈 줬다는 주장 인정 안 해
최재원 SK 부회장이 27일 서울고법에 들어서고 있다. 서울고법 형사4부는 이날 450억원대 횡령 혐의로 최태원 SK 회장에게는 징역 4년, 1심에서 무죄였던 최 부회장에게는 징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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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포스코, 동반성장 투자재원 2100억 출연
포스코와 대·중소기업협력재단은 23일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액을 기존 1600억원에서 21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.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‘성과 공유 자율추진 및 동반성장 투자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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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난세에 영웅 난다 … 중소기업 용기를 내자
이동근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“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는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. 성장과 복지,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느냐?” 얼마 전 미국 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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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제2 국민연금기금 만들자
주명건세종대 명예이사장 국회예산정책처는 현재 3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지급액이 2030년에는 30조원, 2050년에는 100조원으로 늘어나 2053년에는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추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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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차, 동반성장에 6190억원 풀기로
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지난해보다 2063억원 늘어난 6190억원을 풀기로 했다. 현대차그룹 내 11개 계열사는 22일 2560여 개 중소 협력사와 ‘20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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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박정희식 끝났다' 외친 이헌재 "새 모델은…"
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박정희식 경제 모델을 대체할 새 성장 모델로 ‘창의 경제’를 제시했다. 창의적 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복지·분배·재벌 문제를 해결 하는 열쇠가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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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기업 배싱 분위기에 … 1년 끈 ‘이익공유제’ 어정쩡한 봉합
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(오른쪽)이 2일 강남 팔래스호텔에서 1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이날 정 위원장은 “이익공유제 명칭을 협력이익배분제로 바꾸고, 기업의 자율에 따라 도입하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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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전력공사 … 강소기업 키운다, 1200억원 투자 협약
지난 14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‘중소기업 수출촉진·협력연구 성과보고 및 간담회’. 이 자리에는 한전과 중소기업의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.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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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LG생활건강, 화장품업체 보브 인수 外
기업 LG생활건강, 화장품업체 보브 인수 LG생활건강이 27일 색조화장품업체 보브를 55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. 지난해 445억원의 매출을 올린 보브는 국내 색조화장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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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지성 “반도체 투자 늘릴 것”
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(왼쪽)과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연구개발(R&D) 성과 공유 투자 협약식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. [안성식 기자] 최지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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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치권 포퓰리즘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
반값 등록금 정책이 길을 잃었다. 기세등등하게 나섰던 여야 모두 발을 빼는 모양새다. 한나라당은 장학금을 늘리는 방안으로 기울고, 민주당은 당장 시행하기 곤란하다는 반응이다.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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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창수 “포퓰리즘하는 사람들 즉흥적으로 정책 만들어”
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언론 간담회에서 정치권의 포퓰리즘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. [전경련] 허창수(6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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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·정운찬 ‘초과이익’만 다른 생각
초과이익공유제-. 처음 이를 사회에 제기했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“답답하다”고 했고, 주무부처인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“더는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”고 했다. 이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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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칼럼] 꼼짝 않는 고용률을 움직여라
권오준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요즘 한국 경제는 쾌청해 보인다.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경제위기에 불안해 하던 2년 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들 정도다. 주가는 연일 치솟고